매일유업 평택공장은 우유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ESL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건강한 식품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또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HACCP) 지정,미국 보건국 A등급 살균유 법령(PMO)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글로벌 경영대상 식품안전 경영부문 대상 업체로 선정된 것도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2004년부터 '4년간 연속 수상'이란 기록까지 낳았다.

제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매일유업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6개 전 공장에서 TPM(전사적 생산보전 운동)을 실시,현장 개선과 제품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1998년도부터 시작된 TPM운동은 실무 직원들의 현장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한 신 제안제도다.

최근 3년간 1인당 평균 100건 이상의 신제도를 제안했다.

이 중 529건의 신제도를 도입,금액으로 따지면 300억원의 실적 향상을 가져왔다.

매일유업은 또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조제분유 품목에 HACCP 지정마크를 획득했다.

영ㆍ유아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 업체라는 대외적 인증을 받은 것이다.

대표 제품인 '매일우유 ESL'은 2001년 9월 국내 처음으로 ESL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우유다.

유통기한 중 신선도를 100% 보증하고 있으며 2006년 10월부터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1A등급 원유를 확보,최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2006년에는 미국 보건국 PMO 인증을 땄다.

1997년 6월 시판된 '카페라떼'는 8가지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홍콩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에 수출돼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카페라떼 설비는 국내 최초로 컵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무균설비로 도입됐다.

이후 HACCP 지정을 받아 식품위해 요소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005년 3월부터 시판되고 있는 '두유로 굿모닝'은 기존 일반두유와는 달리 10도 이하에서 콜드필링방식으로 생산돼 10도 이하의 냉장시스템을 통해 유통시킨다.

두유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

2000만달러 수출탑 및 무역진흥상을 수상,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Fresh한 건강기업',세계 속의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