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유가 상승에 따른 재무실적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첫 번째 단계인 긴축경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상경비와 사업성 비용을 12%까지 절감하는 등 부문별 긴축목표를 부여해 4500억원 규모의 손익예산을 절감하기로 했습다. 이와 함께 사내에서 난방기준을 하향 조정해 업무용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고 승용차 요일제와 전력거래제도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