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시티' 출신 전세홍이 OCN <이브의 유혹>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노출증 환자 역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21일(수) 밤 12시 첫 방송되는 코믹시리즈 <S클리닉> 1화 ‘바바리 걸’에서 노출증에 걸린 20대 여성 ‘효주’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것.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개성파 배우 김태현이 주인공 ‘닥터 후’ 역을, 신예 배우 조한나, 진광운이 독특한 간호사 ‘현’, ‘준’ 역을 맡아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전세홍은, 1화에서 평상시엔 순수하고 아름다운 평범한 아가씨지만, 노출증 때문에 일명 ‘바바리 걸’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효주’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자신의 요상한 취미(?) 때문에 고민하던 ‘현주’는 우연히 찾아간 ‘S클리닉’에서 해결책을 얻게 된다. 키스를 하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닥터 후’(김태현 분)가 ‘효주’의 마음 깊은 곳의 고민을 찾아 해결해주는 것. 다소 엽기적이지만 유쾌한 해결책으로 문제를 해결해 과정이 재미를 더할 예정.

촬영을 마친 전세홍은,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노출증을 겪는 한 여성의 이면을 그려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이힐 신고 100미터 전력질주하기, 차 위에 올라서서 ‘바바리 걸’ 연기하기 등 고생하면서 찍은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격적인 ‘바바리 걸’로 변신한 전세홍의 모습은, 11월 21일(수) 밤 12시 수퍼액션의 <S클리닉>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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