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급락이라는 역풍을 맞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1.51%), 우리투자증권(-1.67%), 한화증권(-1.15%), 신영증권(-2.40%), 유화증권(-1.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저평가 분석속에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대신증권은 2.76%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증권은 3.90% 뛰며 증권주 중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 SK증권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교보증권은 1.14% 오르는 중이다. 서울증권과 부국증권은 보합.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