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 첫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우즈벡 미녀 자밀라가 매회 방송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자밀라가 러시아의 구혼정보사이트인 'Bride'(www.bride.ru)에 자신의 사진과 프로필을 올려놓은 것을 네티즌에 의해 밝혀져 화제다.

프로필 등록일자는 지난 7월3일자로 사진과 함께 생년월일과 국적, 신체 사이즈, 직업과 종교 취미 성격 등의 자세한 프로필도 함께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밀라가 밝힌 자신의 키와 몸무게는 174㎝에 50㎏으로 올려놨다. 자밀라는 1984년생으로 원하는 배우자의 나이를 25~40세로 밝혔다.

프로필에 올려놓은 사진이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보여 일부 네티즌들은 성형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자밀라는 지난 12일 '미수다'에 첫 출연하며 눈에 띄는 외모와 애교 있는 말투 그리고 텔미댄스로 보여준 춤 솜씨로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에서 자밀라는 MC 남희석에게 "나 어떻게 생각해요? 나 예뻐요?"라고 말하며 남희석을 어찌할바를 모르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의하면 19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는 시청률 14.3%로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