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이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이엠텍은 전일보다 6.60%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약세가 지속되면서 15일에는 장중 4995원까지 빠져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6% 이상 오르며 급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이엠텍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엠텍은 기술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영업이익률이 15%를 상회하고 있다"며 "매출처 다변화와 무선통신 관련 신규 제품 출시 등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