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900선 마저 무너졌는데요,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추워진 날씨만큼 주식시장도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연이틀 하락하며 19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공격적인 외국인 매도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심각한데요, 7일째 순매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달 전체 순매도금액은 벌써 4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속도면, 8조원을 넘게 팔아, 매도공세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월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POSCO,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 낙폭이 커지고 있고요, 증권주는 장기 추세선인 120일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740선을 내줬는데요, NHN을 비롯한 인터넷관련주가 크게 하락중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도 추세상승 최저점인 120일선이 걸쳐있는 1870선 지지에 대해서는 신뢰하고 있습니다. 다만, 펀드환매가능성과 손절매 물량들이 급격히 출회될 수 있어 적극적인 저가 매수보다는 보수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도 1.6%가 내려 만5천백선까지 떨어졌는데요, 잠시 후 열릴 중국 상해지수와 홍콩h지수 움직임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3원 20전 오른 918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