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철도ㆍ화물연대 파업강행땐 軍인력ㆍ비노조원 등 904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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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6일 새벽 4시로 예정된 철도파업과 화물연대 집단행동에 대비해 평상시 33% 수준의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상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옛 철도공사) 노조와 화물연대가 집단 행동에 들어갈 경우 수도권 전철 237만명,지역 간 여객 31만명 등 하루 평균 269만명의 여객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일 물동량의 28%에 달하는 7870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컨테이너 화물의 발이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이런 파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코레일 비노조원,군 인력,열차 운전 경력자 등 대체 인력 904명을 현장에 투입해 철도의 기본적인 수송 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옛 철도공사) 노조와 화물연대가 집단 행동에 들어갈 경우 수도권 전철 237만명,지역 간 여객 31만명 등 하루 평균 269만명의 여객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일 물동량의 28%에 달하는 7870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컨테이너 화물의 발이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이런 파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코레일 비노조원,군 인력,열차 운전 경력자 등 대체 인력 904명을 현장에 투입해 철도의 기본적인 수송 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