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자금관련 특검도입이 추진됩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 3인의 대선후보는 오늘 오전 3인회등을 갖고 삼성비자금관련 특검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이들 3인의 대선후보는 11월 23일 정기국회 회기 내에 이를 처리키로 하고 이를위해 내일 중 특검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곧 바로 원내대표회담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정동영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정동영 후보는 삼성비자금 문제는 우리사회의 반부패문제와 깊이 연계되어 있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자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3명의 후보는 국가청렴위원회에 조사권을 부여하는 문제, 그리고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강화해주는 문제를 포함해서 청렴위의 권한 강화,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서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