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양상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전날보다 3.47P 상승한 758.20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에도 상승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기관이 매수로 대응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개인이 매도 공세를 완화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억원, 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NHN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M&A 기대감으로 닷새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LG텔레콤(0.89%), 메가스터디(3.70%), 태웅(2.39%), 아시아나항공(1.69%), 키움증권(0.83%), 서울반도체(0.85%). 다음(2.07%)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평산은 7.80% 급등하며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