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옛 벅스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음악포털 벅스는 12일 홈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위해 대한위즈홈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대한위즈홈이 홈네트워크 사업을 수주한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반의 통신기기를 통해 음악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벅스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방, 욕실 등 가정 내에서도 벅스가 제공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정원관 벅스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다각화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위즈홈은 대한전선그룹 계열사로, 광케이블과 홈서버, 디바이스 등으로 구성된 홈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종합 솔루션 회사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