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단조업체에 비해 45% 저평가 ‘목표가 ↑’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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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성광벤드에 대해 단조업체대비 45% 할인 거래되고 있는 저평가주라고 분석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단조업체들이 ‘에너지’라는 핵심 성장동력을 공유하며 풍력발전산업 호황의 수혜를 입을 때, 성광벤드는 플랜트(석유화학,정유,가스,발전)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어 순이익이 ‘07~’09년 연평균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관이음새(피팅)산업이 단조업에 비해 높은 진입장벽을 지녀 적어도 2010년까지 성광벤드와 태광 등 국내 두 관이음새 업체의 과점적 지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광벤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63억원과 167억원으로 전년대비 45%, 95% 증가하며 예상 수준의 높은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이익전망 상향조정과 동종업체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단조업체들이 ‘에너지’라는 핵심 성장동력을 공유하며 풍력발전산업 호황의 수혜를 입을 때, 성광벤드는 플랜트(석유화학,정유,가스,발전)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어 순이익이 ‘07~’09년 연평균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관이음새(피팅)산업이 단조업에 비해 높은 진입장벽을 지녀 적어도 2010년까지 성광벤드와 태광 등 국내 두 관이음새 업체의 과점적 지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광벤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63억원과 167억원으로 전년대비 45%, 95% 증가하며 예상 수준의 높은 실적 개선세를 지속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이익전망 상향조정과 동종업체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