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하락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대비 2000원(1.09%)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8만9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던 한미약품은 잠시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했으나 키움증권과 한화증권을 통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가 26만원까지 제시됐다.

하나대투증권은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제네릭의약품 개발능력과 국내 최대의 영업력을 보유한 업체"라며 "계열사 ‘북경한미’를 통한 중국시장 내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자체적으로도 항생제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핵심 신약 기반기술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