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일산,대전,부산,울산,전주,마산,광주 등 전국 9개 지점에서 '제4회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를 연다.

이 영화제는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디 영화를 상영하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영화제.올해 주제는 'On the Road-3가지 색다른 길 위에서 마주치는 인생 이야기'로 파랑.노랑.빨강 등 섹션별로 특색있는 인디 영화들이 상영된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올해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투야의 결혼',올해 독일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포미니츠' 등 11편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