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선다.

예당온라인은 12일 독일계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 게엠베하(GameForge 4D GmbH, 대표 Carsten van Husen)'와 비행슈팅RPG인 '에이스온라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출 계약금은 약 1억8000만원(20만달러)이며, 계약 기간은 상용화 후 2년이다.

게임포지는 유럽 16개국 언어로 12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다.

예당온라인은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 미주, 남미 지역 뿐 아니라 유럽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에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