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고유가로 올해 기록적인 6580억달러의 오일 머니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독립 분석기관인 에너지정보국(EIA)은 지난 9일자 보고서에서 OPEC의 석유수입이 내년에는 7620억달러로 올해보다 1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OPEC의 이 같은 석유수입 급증은 고유가 영향이 크다면서 올해 지난해보다 530억달러를 더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