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들은 이르면 2010년부터 학부와 대학원을 공동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문부과학성은 복수의 대학이 국·공·사립의 구분을 떠나 공동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교육법 개정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저출산 여파로 특히 지방 소규모 대학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재와 시설 공동 이용으로 대학 운영의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특색 있는 대학 간 연대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