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현정의 스타일 톡톡] 방한한 두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과 비욘세 놀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적 셀리브리티이자 패셔니스타인 패리스 힐튼과 비욘세 놀스의 내한으로 국내 문화계가 떠들썩하다.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버릇없고 자유분방한 '파티 걸''배드 걸'로 세상을 휘어잡은 패리스와 놀라운 가창력과 영화 '드림 걸즈'에서 입증된 연기력,그리고 눈부신 외모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비욘세.서로 다른 매력과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들의 스타일을 비교해 보았다.
패리스는 전형적인 LA걸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머리와 사계절 볼 수 있는 태닝한 브론즈빛 피부,한 달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격이 궁금할 정도로 진한 메이크업,머리에서 발끝까지 늘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는 외모 등이 그것이다.
사실,힐튼의 패션은 A를 줄 정도로 훌륭하진 않다.
그녀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샤넬,디올,발렌시아가,구찌 등 값비싼 명품으로 풀 코디를 하며 거의 같은 옷을 다시 반복해 입는 일이 없다.
그녀의 스타일 감각보다는 그 많은 명품들을 사댈 수 있는 재력이 더 부러울 따름이다.
또한 그녀는 약간의 노출증도 가지고 있다.
몇몇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브라질리언 왁싱(중요한 부분까지 완전히 제모하는 브라질식의 왁싱법)한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골반 아랫부분까지 깊게 파인 스커트와 가슴의 윤곽을 심하게 노출시킨 톱을 매치하곤 한다.
미니 스커트나 미니 팬츠와 같이 날씬한 다리를 강조하는 옷,화려한 프린트나 패턴의 원피스,찌를 듯한 하이힐,반짝이는 글리터링 의상과 레이스 소재,화려한 액세서리 등이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템들.다리나 가슴을 노출시켜 섹시함을 강조하거나 약간 과하다 싶을 만큼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어디서나 눈에 띄고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다.
기자회견할 때 입은 의상을 통해 그녀의 이런 특징들을 엿볼 수 있다.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하더라도 모노톤보다는 밝은 핑크와 퍼플 컬러를 선택하고 광택감이 도는 골드 패딩 조끼를 그 위에 겹쳐 입었다.
그리고 핑크 마니아답게 핑크색 퀼팅백과 업스타일,진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힐튼식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 스타일을 선보인 것.
비욘세는 실력과 외모 두 가지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다.
어린 시절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팝계에 데뷔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고 2003년 솔로로 전향한 후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녀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16세 데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활동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다.
흑인 태생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흑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를테면 매끈하고 윤기 나는 피부결,크고 탄력 있는 힙,그에 비해 확실히 들어간 허리 라인,긴 다리와 늘씬한 종아리 등을 살려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보여준 비욘세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거식증과 빼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LA걸 스타일의 미국 할리우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에서 힙이 가장 아름다운 스타'라고 불리는 그녀는 이런 굴곡 있는 몸매로 인해 '부티리셔스(Bootylicious)'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부티리셔스'란 크고 풍만하며 섹시하다는 의미로 그녀의 뮤직 비디오나 영화 '드림 걸즈'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그녀의 패션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잘 살리는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입국장 패션'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했는데 가장 트렌디한 스키니 진(몸에 달라 붙는 청바지)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그녀의 풍만한 가슴 라인이 돋보이도록 약간 오픈하고 블루&골드 컬러의 원석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주었다.
그녀의 섹시한 힙을 강조해 주는 로라이즈(허리 라인이 짧은) 진과 셔츠는 그녀와 패션 디자이너인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하우스 오브 데런'의 의상이다.
여기에 스키니 진에 어울리는 13㎝가량의 광택 하이힐과 골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크 제이콥스의 가방까지 활동적이고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링에 한 표를!
비욘세는 평상시에는 세련되면서 자연스러운 룩,무대에서는 가슴과 힙 라인을 강조하는 드레스 등으로 글래머러스한 룩을 보여주는,자신의 매력을 200% 표현할 줄 아는 스타다.
스타일 칼럼니스트 피현정(http://www.cyworld.com/venus0616)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버릇없고 자유분방한 '파티 걸''배드 걸'로 세상을 휘어잡은 패리스와 놀라운 가창력과 영화 '드림 걸즈'에서 입증된 연기력,그리고 눈부신 외모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비욘세.서로 다른 매력과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들의 스타일을 비교해 보았다.
패리스는 전형적인 LA걸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머리와 사계절 볼 수 있는 태닝한 브론즈빛 피부,한 달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격이 궁금할 정도로 진한 메이크업,머리에서 발끝까지 늘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는 외모 등이 그것이다.
사실,힐튼의 패션은 A를 줄 정도로 훌륭하진 않다.
그녀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샤넬,디올,발렌시아가,구찌 등 값비싼 명품으로 풀 코디를 하며 거의 같은 옷을 다시 반복해 입는 일이 없다.
그녀의 스타일 감각보다는 그 많은 명품들을 사댈 수 있는 재력이 더 부러울 따름이다.
또한 그녀는 약간의 노출증도 가지고 있다.
몇몇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브라질리언 왁싱(중요한 부분까지 완전히 제모하는 브라질식의 왁싱법)한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골반 아랫부분까지 깊게 파인 스커트와 가슴의 윤곽을 심하게 노출시킨 톱을 매치하곤 한다.
미니 스커트나 미니 팬츠와 같이 날씬한 다리를 강조하는 옷,화려한 프린트나 패턴의 원피스,찌를 듯한 하이힐,반짝이는 글리터링 의상과 레이스 소재,화려한 액세서리 등이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템들.다리나 가슴을 노출시켜 섹시함을 강조하거나 약간 과하다 싶을 만큼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어디서나 눈에 띄고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다.
기자회견할 때 입은 의상을 통해 그녀의 이런 특징들을 엿볼 수 있다.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하더라도 모노톤보다는 밝은 핑크와 퍼플 컬러를 선택하고 광택감이 도는 골드 패딩 조끼를 그 위에 겹쳐 입었다.
그리고 핑크 마니아답게 핑크색 퀼팅백과 업스타일,진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힐튼식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 스타일을 선보인 것.
비욘세는 실력과 외모 두 가지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다.
어린 시절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팝계에 데뷔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고 2003년 솔로로 전향한 후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녀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16세 데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활동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다.
흑인 태생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흑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를테면 매끈하고 윤기 나는 피부결,크고 탄력 있는 힙,그에 비해 확실히 들어간 허리 라인,긴 다리와 늘씬한 종아리 등을 살려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보여준 비욘세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거식증과 빼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LA걸 스타일의 미국 할리우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에서 힙이 가장 아름다운 스타'라고 불리는 그녀는 이런 굴곡 있는 몸매로 인해 '부티리셔스(Bootylicious)'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부티리셔스'란 크고 풍만하며 섹시하다는 의미로 그녀의 뮤직 비디오나 영화 '드림 걸즈'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그녀의 패션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잘 살리는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입국장 패션'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했는데 가장 트렌디한 스키니 진(몸에 달라 붙는 청바지)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그녀의 풍만한 가슴 라인이 돋보이도록 약간 오픈하고 블루&골드 컬러의 원석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주었다.
그녀의 섹시한 힙을 강조해 주는 로라이즈(허리 라인이 짧은) 진과 셔츠는 그녀와 패션 디자이너인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하우스 오브 데런'의 의상이다.
여기에 스키니 진에 어울리는 13㎝가량의 광택 하이힐과 골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크 제이콥스의 가방까지 활동적이고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링에 한 표를!
비욘세는 평상시에는 세련되면서 자연스러운 룩,무대에서는 가슴과 힙 라인을 강조하는 드레스 등으로 글래머러스한 룩을 보여주는,자신의 매력을 200% 표현할 줄 아는 스타다.
스타일 칼럼니스트 피현정(http://www.cyworld.com/venus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