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가축분뇨를 처리해 대체 에너지를 확보하는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충남 청양에 설립했습니다. 유니슨㈜은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청양읍 장승리 여양농장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립, 이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설은 돼지 4천마리에서 나오는 분뇨 20t를 하루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일 960㎾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생산된 전력은 여양농장의 동력원으로 활용되고 여분은 ㎾h당 70~80원에 한국전력에 판매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