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열린 '비달사순 스타일파티'에서 1시간 10분가량 늦은 이효리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효리는 예정된 시간에서 1시간 10분가량 늦게 나타나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들과 일반인들의 원성을 샀다. 또한 현장은 주최측의 무성의한 대응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뒤섞여 넘어지는 등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이효리가 참석한 행사는 비달사순의 신제품 론칭 기념파티로 ‘이효리의 스타일리시한 파티 헤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이효리가 직접 선발하는 효리 스타일 퀸 콘테스트’를 내세운 행사이다.

하지만 행사장 밖 차들과 일반인들이 섞여 다니는 곳에 포토월을 마련한 점, 일반인과 취재진을 분리해 놓지 않아 취재진 위로 팬들 일부가 넘어져 안전 위험을 초래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