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의 최대주주가 보유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9일 오후 1시 43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일보다 14.75% 떨어진 1만4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1%대 상승했지만 장 마감 후 공시한 최대주주의 자사주 처분 소식에 이날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이 325만5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118만5137주)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모습이다.

동국산업은 전일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들이 최근 자사주 144만6336주(4.19%)를 장내 매도해 보유지분이 기존 52.94%에서 48.75%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