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서비스는 기존에 음성으로 알려주던 사랑지수와 신뢰지수를 상대방의 영상과 함께 실시간 그래프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통화가 끝나면 상대방의 사랑감정 뿐만 아니라 당황지수,집중지수,기대지수 등을 멀티미디어메시지(MMS)로 확인할 수 있다.
KTF는 영상을 실시간 합성하는 네트워크 기술과 음성분석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쇼 사랑지수’는 ‘*42+상대방번호+영상통화버튼’을,‘쇼 콜중진담’은 ‘*007+상대방번호+영상통화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각각 건당 700원이며,월 1500원의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경수 KTF T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영상통화 이상의 감성통화 시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영상 부가서비스의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