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대표:이만규)의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가 전세계 여행관광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됐다.

에머슨퍼시픽은 7일 자사의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가 '2007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와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세계 여행관광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전세계의 여행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이번에는 총 199개국의 총 16만7000여 여행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경남 남해에 한국 최초의 바닷가 골프 리조트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를 조성해 지난해 10월말 개장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국제적 권위를 가진 본 상의 수상으로 부동산레저 개발 및 운영 회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실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소식은 에머슨퍼시픽이 현재 조성 중인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의 회원권 분양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머슨퍼시픽은 현재 금강산 관광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조성 중으로 내년 4월 리조트 전체가 개장될 예정이다. 현재 골프코스를 완공,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범라운딩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말에는 SBS코리안투어 KPGA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