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건설공사계약액이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9월 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민간 신규주택과 재개발공사 발주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7% 떨어졌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9월 건설공사계약액이 10조 50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4%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설협회는 이와 관련해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등의 시행과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주택경기 침체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