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ㆍ화물연대노조 "16일 공동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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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와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16일 공동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한 가운데 코레일(옛 철도공사)이 전면 파업에 대비,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기관사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하는 등 최악의 경우 수도권 전철·열차가동률이 41.8%에 그칠 것으로 분석돼 교통 및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레일 노조와 화물연대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적극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철도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1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노사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전면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은 오는 14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수도권 전철을 출퇴근시간에 집중하고 원거리는 고속철도 KTX 위주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화물열차는 수출입 컨테이너 등 주요 산업물자 중심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그러나 기관사들이 대거 파업에 참여하는 등 최악의 경우 수도권 전철·열차가동률이 41.8%에 그칠 것으로 분석돼 교통 및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레일 노조와 화물연대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적극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철도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1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노사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전면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은 오는 14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수도권 전철을 출퇴근시간에 집중하고 원거리는 고속철도 KTX 위주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화물열차는 수출입 컨테이너 등 주요 산업물자 중심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