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면에서 해외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중국의 세계기업 인수.합병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해외기업 M&A를 활발히 추진하는 것은 외환보유고 증가 억제와 천연자원. 선진기술과 유명브랜드 확보 그리고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필요성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중국에 비해 M&A를 통한 기업성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진국에서의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경연은 특히 천원자원 확보를 위한 M&A를 확대해야 하고 기관투자가에 의한 해외기업 인수 합병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