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재정사업 가운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재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때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할 경우 해당사업을 원칙적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처는 200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34개 재정사업을 분석한 결과 16% 정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