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이 3분기 호전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5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한국공항은 전일보다 14.86%(7350원) 오른 5만68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사흘만에 상승전환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공항은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8억58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0.7%, 6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5% 늘어난 820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18% 증가한 123억1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