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가 내년 1월 1일 유선전화 번호이동제를 앞두고 인터넷전화와 게이트웨이등 응용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번호이동에 따른 단말기 수요증가로 인터넷전화용 칩 공급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씨앤에스가 선보인 인터넷전화 관련 응용솔루션입니다. 1.7GHz 기반 무선 인터넷전화는 물론 와이파이 폰과 게이트웨이 등 내년 초 시행될 유선전화 번호 이동제를 염두해 둔 제품 라인업입니다. 서승모 씨앤에스 대표이사 "인터넷 전화 이동제에 힘입어 각 통신사는 내년에 가입자 유치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전쟁이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전화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전화 전용 칩 크로노스와 솔루션을 개발한 씨앤에스는 검증된 IP 통신기술과 인터넷전화 전용 칩, 솔루션 구현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승모 씨앤에스 대표이사 "인터넷 전화 신규시장 수요가 천 만대 정도 형성될 것이다. 씨앤에스는 여기에 맞는 인터넷 전화용 칩과 단말기 응용솔루션을 준비해 단말기 업체들과 양산준비를 마친 상태다" 씨앤에스는 인터넷 전화 칩과 응용솔루션 양산체제를 이미 끝마치고 로봇과 셋톱박스, 홈네트워크 단말기 분야로의 접목은 물론 시장확산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서승모 씨앤에스 대표이사 "셋톱박스에 인터넷 전화를 넣거나 가장에 로봇이 많이 보급되는데 로봇이 전화를 걸어주거나 주인에게 정보를 보고하는 등 많은 분야에 활용될 것이다. 로봇에 인터넷 전화 모듈이 내장되는 인터넷 전화용 칩이 로봇이나 셋톱박스 등에 들어가는 원년이 될 것이다" 최근 통신사와 케이블TV사업자들이 TV와 초고속인터넷, 셋톱박스를 접목한 트리플플레이 서비스에 역점을 두는 등 시장 활성화가 예견되고 있고 국내 단말기 업체들이 국산칩을 선호하는 등 칩 시장 또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신규시장 오는 2009년 시장규모가 1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시를 앞두고 기술개발에 주역해 온 씨앤에스는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외형 성장의 경우 내년 1분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