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영도 '텔미열풍'에서 비켜가지 못했다.

이수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 사진은 원더걸스의 '텔미'중 ‘어머나 다시 한 번 말해봐' 부분을 부를 때 깜찍하게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영이 취하고 있는 '어머나' 제스처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이수영은 "국민여동생에 끼워주면 안되겠니?"라고 글을 남겨 더욱 눈길을 끈다.

이수영 미니홈피 사진첩에 "텔~미 텔~미..퉤퉤테테텔~~미"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참으로 이상하다~음악중심 대기실에만 오면..나도 모르게 몸은 이미 댄스모드에 돌입 ㅋㅋ오늘은 옆 대기실을 점령한 원더아이들의 음악에 맞춰.. 어~머나 연습중..나도 올해가 가기전에..국민여동생에 끼워주면 안되겠니??"라고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원더걸스의 '텔미'는 연예인 스타들이 따라하면 화제에 오르며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의 안무가 눈길을 끈 '박진영의 텔미 동영상' 쇼바이벌 4강에서 불러 화제가 된 '성유빈 텔미' 11월 3일 방송된 무한도전 지구특공대에서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한도전 텔미' 등 이 그 예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