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 맡을 시간이 없어서…" 佛 여성탐험가 퐁트누아 입각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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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에 들어가서 나를 희생할 시간이 없어요."
올해 29세인 프랑스 여성탐험가 모 퐁트누아가 1일(현지시간) 입각 제의를 거절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언론에 일제히 소개된 퐁트누아는 2003년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한 것을 시작으로,2년 뒤 같은 방법으로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으며 올 들어서는 151일 만에 남반구 일주 기록을 세웠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처럼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그가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청소년 담당 정무차관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앞서 7월에는 엘리제궁에서 퐁트누아에게 레종 도뇌르슈발리에장을 수여했다.
퐁트누아는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내 삶의 비망록은 자서전 출간과 나의 전 세계 탐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이미 꽉 차 있다"며 "정무차관직을 맡지 않고도 청소년에 대한 나의 관심과 관련 업무에 대한 참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9세인 프랑스 여성탐험가 모 퐁트누아가 1일(현지시간) 입각 제의를 거절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언론에 일제히 소개된 퐁트누아는 2003년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한 것을 시작으로,2년 뒤 같은 방법으로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으며 올 들어서는 151일 만에 남반구 일주 기록을 세웠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처럼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그가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청소년 담당 정무차관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앞서 7월에는 엘리제궁에서 퐁트누아에게 레종 도뇌르슈발리에장을 수여했다.
퐁트누아는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내 삶의 비망록은 자서전 출간과 나의 전 세계 탐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이미 꽉 차 있다"며 "정무차관직을 맡지 않고도 청소년에 대한 나의 관심과 관련 업무에 대한 참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