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근 코비에르지체 경제특구에 철강 가공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이는 포스코의 첫 유럽 진출로 1480만달러를 투자한 가공센터에서 연산 14만톤 규모의 고급 냉연제품을 가공해 인근 유럽지역의 자동차사와 가전사에 공급됩니다. 포스코는 폴란드는 피아트, 폭스바겐, GM 등 자동차 관련회사가 밀집해 있고 최근에는 LG전자, LPL 등 한국 기업은 물론 일본의 도시바, 샤프 등 전자회사들도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