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 IT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18%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필립스LCD도 전일보다 3.15%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되며 엿새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중 5만1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와 하이닉스도 각각 1.06%, 0.80% 오르며 모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억원, 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기관의 매수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