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항궤양 치료제 일라프라졸의 신약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 결과와 방법, 유효성과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중국 식약당국에 항궤양 치료제 일라프라졸의 신약허가를 신청한 후 국내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라프라졸은 2007년 5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넥시움을 능가하는 약효와 함께 미국 TAP사의 프레바시드를 대체할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일양약품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동남아 6개국에서 허가와 임상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