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11월 1일부터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예스 세이브'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전국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60여개 가구, 컴퓨터, 골프용품점 등의 가맹점에서 최대 70만원을 차감 구매하고 이후 최장 48개월에 걸쳐 포인트 또는 현금으로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50만~100만원 미만 상품 구매시 35만원을 차감 결제하고 36개월간 매달 1만원씩, 100만원 이상 상품은 70만원을 차감 결제, 48개월간 1만5천원씩 나눠 갚을 수 있습니다. 차감 결제한 70만원은 이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결제하거나 포인트가 모자라면 현금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예스 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져 이후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의 1%,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의 5%를 적립해주고 가족회원에게도 동일한 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됩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률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며 "업종을 다양화하고 제휴처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