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대한화재를 3천500억원 가량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의 최대주주인 대주그룹은 롯데그룹을 대한화재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대주그룹은 허재호 회장과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화재 지분 59.35% 전 량을 롯데그룹에 3천500억원 안팎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측은 MOU를 체결한 후 2주간 정밀실사를 실시한 후에 대주측과 최종 인수가격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