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으로 추정되는 한 생물체가 북미 한 사냥꾼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AP통신은 28일 '피츠버그 북동쪽 150마일 지점에서 지난 9월 16일 설인(빅풋:설인의 미국식 호칭)으로 보이는 생물체의 사진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찍은 사냥꾼 릭 제이컵은 당초 사슴 사진을 찍기 위해 나무에 설치한 자동 적외선 카메라에 '빅풋'으로 추정되는 동물의 사진이 찍혔다고 전했다.

이 사진을 찍었던 사냥꾼은 "이런 동물은 본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사진에 찍힌 짐승은 '피부병에 걸린 곰'이라는 주장도 제기돼고 있다.

이 동물이 설인으로 추정되는 '빅풋'인가, 피부병에 걸린 곰'인가 라는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현재 이 사진은 설인의 존재를 추적하는 '빅풋 연구협회'의 자문을 구한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