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산업평균 이하 수준인 현대자동차의 내구품질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존 세노타 JD파워 상무는 최근 현대차 내구품질 향상 세미나에 참석해 "현대차의 초기품질은 최상위권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내구품질은 산업 평균 수준 이하"라며 "내구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제품기획, 설계 등 전 부문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고객들은 자동차 구매시 내구 신뢰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내구품질 향상은 판매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내구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