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의 개막식에서 미스코리아 이지선의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랑색 나비의상을 선보인 2007 미스코리아 진의 이지선.

이지선의 드래스는 날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초미니 드래스. 네티즌들은 "그녀가 걸어다닐때마다 엉덩이 속살까지 '보일락 말락' 아찔했다"며 과감한 노출의상에 대해 평했다.

그녀의 노출은 하의뿐(?)이 아니였다. 드레스의 등부분이 깊게 파져있고, 앞부분이 비대칭으로 이루어진 드레스를 입은 이지선으로 인해 네티즌들은 개막식이 열린후 4일의 시간이 흐른후에도 그녀의 노출 여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이런 관심은 "그녀의 기품있는 얼굴과 하얀 얼굴이 노랑색 드레스와 너무 잘 어울렸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헐리우드의 유명스타가 입었던 드레스나 명품 브랜드에서 흔히 볼수없었던 그녀만의 디자인이라, 더욱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것이 또다른 의견.

이지선양은 1983년생으로 미국 파슨스디자인 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한편,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빛나는 발견, 넘치는 즐거움 충무로에서 영화는 축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화려한 영화 축제를 펼쳐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