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하고픈 의사를 전달해왔던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

하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하인스 워드'의 무한도전 출연은 무산됐다.

'하인스 워드'는 없지만 그냥 넘어갈 무한도전이 아니다.

무한도전은 '하인스 워드'없이 '하인스 워드' 특집을 마련했다.

이름하여 '준하인스 워드' 특집.

'하인스 워드' 분장을 정준하가 하고 나와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거무스름한 화장에 대머리 가발을 쓰고 콧수염을 그린 정준하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터치다운을 향한 격렬한 미식축구 경기를 공 대신 무를 가지고 벌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건장한 아주머니 사이를 뚫고 무를 가지고 터치다운에 도전하여 뛰고 구르며 한판 몸개그를 펼쳤다.

디지털뉴스팀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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