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비정규직 근로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현재 비정규직 근로자는 570만3000명으로 작년 8월 545만7000명에 비해 4.5% 증가했다.

이는 자발적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년 동월 대비 26만2000명 늘어난 307만1000명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자발적 비정규직이 전체 비정규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8%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