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연이은 경제 지표 부진으로 주택 경기 부실과 신용 경색 위기가 지속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악재가 됐습니다. 하지만 모토롤라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33P(0.02%) 오른 1만3671.92를, S&P500 지수는 1.48P(0.1%) 밀린 1514.4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편, 나스닥지수도 23.90P(0.86%) 빠진 275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