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초고가 명차로 유명한 벤틀리가 국내에 5억4천만원(부가세 포함)이나 하는 모델을 25일 선보였다.

벤틀리 모터스는 이날 초고가의 '아나지 RL'을 출시하면서 이 모델은 긴 휠베이스를 채택해 뒷좌석이 안락함을 느끼게 해주고 6.75ℓ V8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파워를 낸다고 소개했다.

또 내부 인테리어는 400조각의 최고급 소가죽으로 마감됐으며 수공 목재 베니어로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살렸다고 한다.

벤틀리는 작년 9월에 한국 시장에 2도어 쿠페인 '컨티넨탈 GT'와 4도어 세단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등 2억7천300만-3억2천620만원의 자동차를 내놓고 8대를 판매했다.

벤틀리는 마이바흐, 롤스로이스와 함께 초고가 명차의 대열에 서 있는 자동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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