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은 한국주식시장이 전세계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증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최근 중국 시장 많이 올랐다"며 "유일하게 보유하던 페트로차이나 주식을 최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이어 "나는 주식시장 예측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4년전 개인적으로는 미국 주식보다 더 많은 한국 주식을 매입했었는데 포스코 주식이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버핏은 "4년전 한국 증시는 엄청나게 저평가 돼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도 다른 여러 시장에 비해 매력이 많은 시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