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2억71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2%와 78.4% 성장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5억8100만원과 92억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와 7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전기 및 전년동기보다 이번 분기 실적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자체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캅셀'의 판매호조와 원가절감을 통한 매출원가율 감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