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펀드 8주만에 자금유출 … 고평가ㆍ추가긴축 우려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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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 투자 펀드에서 8주 만에 자금 유출 현상이 나타났다.
22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중국 관련 해외 펀드에서 총 7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중국 투자 펀드에는 7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다가 8주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중국 펀드로는 4주 전 무려 7억9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나 3주 전에는 5억7700만달러,2주 전 3억7500만달러로 유입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투자 펀드의 총 자산 규모는 392억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중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가 줄어든 것은 상하이 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다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인도 등 다른 아시아 이머징 국가로의 자금 유입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22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중국 관련 해외 펀드에서 총 7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중국 투자 펀드에는 7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다가 8주 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중국 펀드로는 4주 전 무려 7억9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나 3주 전에는 5억7700만달러,2주 전 3억7500만달러로 유입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투자 펀드의 총 자산 규모는 392억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중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가 줄어든 것은 상하이 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다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인도 등 다른 아시아 이머징 국가로의 자금 유입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