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인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최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컴투스(http://mini.com2us.com 대표 박지영)에 따르면 '미니게임천국3'의 내용을 일부 공개하고 10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한 인기절정의 모바일 게임이다.

이 시리즈는 2005년 8월 1편 출시 이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단순하면서도 손을 뗄 수 없는 중독성을 보이는 미니 게임들로 구성돼 모바일 게이머들의 인기를 꾸준히 독차지해 왔다.

미니게임천국 1편은 이듬해 9월에 출시된 후속작 2편과 와 함께 매년 일 최고 다운로드, 최단기간 100만, 2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모바일 게임계의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 왔다.

컴투스 채문기 국내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새로이 출시될 '미니게임천국3'는 전작의 게임성을 이어가면서, 캐릭터의 수를 대폭 늘리고 캐릭터를 꾸미는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추가적인 재미요소들을 강화해 전체 시리즈 중 최고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컴투스가 이번에 공개한 게임들은 '미니게임천국3'의 전체 10가지 미니게임 중 '외워외워', '쏘아쏘아', '피해피해', '받아받아' 4가지이다.

원버튼으로 조작하는 10가지의 미니게임들을 넣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고 점수에 따라 더 어려운 게임이 열리는 등 전작의 구성을 그대로 살렸다.

'외워외워'는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져 내리는 다른 캐릭터에게 각 캐릭터별 크기에 맞는 수의 유도 미사일을 쏴 맞추는 것이며, '쏘아쏘아'는 오른쪽으로 계속 몰려드는 다른 캐릭터들을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화살로 맞춰야 하는 게임이다. '피해피해'는 어지럽게 날아오는 사각형을 피해야 하며, '받아받아'는 서로 다른 속도로 떨어져 내리는 다른 캐릭터들을 좌우로 움직이며 안전하게 받아야 한다.

한편 컴투스는 10월말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3개 이동통신사 모두에 게임을 일제히 오픈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