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속 라운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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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평상시보다 많이 하고 이동땐 골프카 타지말고 속보로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기상청은 주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골퍼들이 몸을 움츠릴 만한 기온이다.
갑자기 추워졌을 때 라운드 요령을 타이거 우즈(사진)의 조언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무엇보다 평상시보다 많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서는 근육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티오프 전은 물론이고,라운드 중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옷은 두꺼운 스웨터를 걸치는 것보다 얇은 옷을 껴입는 편이 낫다.
기온 변화에 따라 수시로 입거나 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 때 최경주와 김경태는 몸에 착 달라붙는 '타이즈' 형태의 긴 팔 상의를 입은 뒤 그 위에 티셔츠를 걸치고,필요할 때는 바람막이를 덧입고는 했다.
가능하면 모자를 쓰고 라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경주나 필 미켈슨이 애용하는 '선캡'보다는 머리 윗부분을 감싸주는 전통적 스타일의 짙은 색 모자가 더 권장된다.
체열의 대부분은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것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해서다.
가능하면 골프카를 타지 않고 걷고,그것도 '속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체열을 발생시키기 위함이다.
날씨는 골퍼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라운드 중 날씨에 너무 신경쓰다가는 정작 해야 할 일에 충실하지 못하게 된다.
샷이나 스윙,코스 공략 등에 평소보다 더 집중하라는 얘기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기상청은 주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골퍼들이 몸을 움츠릴 만한 기온이다.
갑자기 추워졌을 때 라운드 요령을 타이거 우즈(사진)의 조언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무엇보다 평상시보다 많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서는 근육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티오프 전은 물론이고,라운드 중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옷은 두꺼운 스웨터를 걸치는 것보다 얇은 옷을 껴입는 편이 낫다.
기온 변화에 따라 수시로 입거나 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 때 최경주와 김경태는 몸에 착 달라붙는 '타이즈' 형태의 긴 팔 상의를 입은 뒤 그 위에 티셔츠를 걸치고,필요할 때는 바람막이를 덧입고는 했다.
가능하면 모자를 쓰고 라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경주나 필 미켈슨이 애용하는 '선캡'보다는 머리 윗부분을 감싸주는 전통적 스타일의 짙은 색 모자가 더 권장된다.
체열의 대부분은 머리를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것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해서다.
가능하면 골프카를 타지 않고 걷고,그것도 '속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체열을 발생시키기 위함이다.
날씨는 골퍼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라운드 중 날씨에 너무 신경쓰다가는 정작 해야 할 일에 충실하지 못하게 된다.
샷이나 스윙,코스 공략 등에 평소보다 더 집중하라는 얘기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