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ㆍM&A재료 … 보험株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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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일제히 폭등했다.
실적개선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M&A(인수ㆍ합병) 재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18일 보험업종지수는 10.63% 치솟아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그린화재 대한화재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현대해상 흥국쌍용화재 코리안리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화재(8.41%) LIG손보(14.80%) 동부화재(11.48%) 등도 큰 폭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M&A 재료 부각에 따른 재평가 △외국인 매수세 △실적호조세 △보험업법 개정 등을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구철호 현대증권 금융팀장은 "매각을 추진 중인 대한화재의 평가액이 중소형 생명보험사의 장외가격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상위 손보사의 주가도 연쇄적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동부화재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1개월 새 19.46%에서 22.71%로 상승했다.
구 팀장은 "보험주 투자 매력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LIG손보 삼성화재의 순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가를 2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실적개선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M&A(인수ㆍ합병) 재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18일 보험업종지수는 10.63% 치솟아 업종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그린화재 대한화재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현대해상 흥국쌍용화재 코리안리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화재(8.41%) LIG손보(14.80%) 동부화재(11.48%) 등도 큰 폭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M&A 재료 부각에 따른 재평가 △외국인 매수세 △실적호조세 △보험업법 개정 등을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구철호 현대증권 금융팀장은 "매각을 추진 중인 대한화재의 평가액이 중소형 생명보험사의 장외가격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상위 손보사의 주가도 연쇄적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동부화재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1개월 새 19.46%에서 22.71%로 상승했다.
구 팀장은 "보험주 투자 매력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LIG손보 삼성화재의 순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가를 2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