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8명 발표…여성비율 다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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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321명 고려대가 156명으로 톱 1,2위
법무부가 2007년도(제49회) 사법시험 제2차 합격자 1008명을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3차 면접만 앞두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사시 1차시험의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점수조정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무부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법무장관)의 심의를 거쳐 이날 발표된 합격자들은 2차 시험 전체 응시자 5024명 중 1008명로 경쟁률이 4.98대1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54명으로 전체의 64.88%를, 여성이 354명으로 35.12%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3년 20.99%에서 2006년 37.62%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다소 하락했다.
학부 전공이 비법학인 경우도 226명으로 전체의 22.42%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폭 줄었다.
대학별로는 단 한 명이라도 합격자를 배출한 국내 4년제 대학이 총 46개로 이중 10명 이상이 나온 대학은 11곳이었다.
개별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56명), 연세대(113), 성균관대(74), 이화여대(56명), 한양대(50명) 순이었다.
한편 법무부는 내년도 사법시험 1차시험에서도 현재의 2차시험(논술형)과 마찬가지로 선택과목간 점수조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제법·국제법·노동법 등 8개의 선택과목간 난이도가 달라 수험생들이 특정과목에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조정방식은 현재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법무부가 2007년도(제49회) 사법시험 제2차 합격자 1008명을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3차 면접만 앞두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사시 1차시험의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점수조정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무부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진 법무장관)의 심의를 거쳐 이날 발표된 합격자들은 2차 시험 전체 응시자 5024명 중 1008명로 경쟁률이 4.98대1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54명으로 전체의 64.88%를, 여성이 354명으로 35.12%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3년 20.99%에서 2006년 37.62%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다소 하락했다.
학부 전공이 비법학인 경우도 226명으로 전체의 22.42%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폭 줄었다.
대학별로는 단 한 명이라도 합격자를 배출한 국내 4년제 대학이 총 46개로 이중 10명 이상이 나온 대학은 11곳이었다.
개별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56명), 연세대(113), 성균관대(74), 이화여대(56명), 한양대(50명) 순이었다.
한편 법무부는 내년도 사법시험 1차시험에서도 현재의 2차시험(논술형)과 마찬가지로 선택과목간 점수조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제법·국제법·노동법 등 8개의 선택과목간 난이도가 달라 수험생들이 특정과목에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조정방식은 현재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